몽니, 4일 애절한 발라드곡 ‘Grown up’ 발표

[이뉴스투데이 엄정권 기자] 지난 1월 23일, 불후의 명곡 故 김광석편에 출연해 ‘사랑했지만’을 절제된 감성으로 불러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올라 이슈가 된 몽니가 신곡 'Grown up‘을 공개할 예정이다.
 

신곡 ‘Grown up’ 은 추운 겨울과 잘 어울리는 발라드 곡으로 과거에 사랑했던 여자를 떠올리는 남자의 감정을 따뜻한 피아노 선율과 어쿠스틱 기타로 차분하게 시작하고, 지나간 추억에 대한 아쉬움과 돌아갈 수 없는 아쉬운 옛 시절에 대한 그리움을 모두가 공감 할 수 있는 가사로 완성했다. 첼로 선율이 외로움을 더해주며 곡의 후반부에는 일렉기타의 솔로와 록킹한 사운드를 연출하여 곡의 다이내믹을 강조해 듣는 이의 귀를 사로잡는다.
 
이번 ‘Grown up’ 뮤직비디오는 주인공으로 출연하는 배우 김보강이 곡을 수차례 들어보면서 마음에 와 닿는 멜로디와 가사로 인해 감정이입이 크게 어렵지 않아 단 2번만에 촬영하고 10분 만에 끝난 뮤직비디오로 한 남자가 설렘으로 시작해 사랑을 나누던 어느 날 이별을 예감하고 결국엔 이별통보를 받게 되는 과정과 세월이 흘러 무뎌진 감정을 오로지 한 사람의 표정 연기로만 원테이크로 진행되어 영상의 몰입도를 더욱 더 높였다.
 

현재 배우 김보강은 연극 <액션스타 이성용>에서 강두원 역으로 열연 중이며 뮤지컬 <로맨틱 머슬> 과 몽니 뮤직드라마콘서트 2016 <Grown up> 에 출연 예정으로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몽니 뮤직드라마 콘서트 2016 <Grown up>의 전체 내용을 함축적으로 대변해주는 주제곡이기도한 이번 디지털 싱글 ‘Grown up’ 은 4일 낮 12시에 각종 음원 사이트들을 통해 발매될 예정이며, 동시에 뮤직비디오도 공개될 예정이다.
 
또한, 몽니 뮤직드라마 콘서트 2016 <Grown up>은 16일부터 28일까지 홍대 레드빅스페이스에서 평일 8시, 토요일 3시 7시, 일요일 7시 (월요일 공연 없음) 에 공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