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김정일 기자] 설 명절을 앞두고 분양시장도 긴 숨고르기에 돌입하는 모습이다.

31일 부동산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2월 첫째 주에는 전국 6곳에서 3640가구(오피스텔 포함)가 청약에 나선다. 지난 주 분양 실적인 2216가구 보다 60% 증가했다.

견본주택 개관이 예정된 단지는 없으며 당첨자발표는 11곳(임대 6곳포함), 계약은 6곳에서 이뤄진다.

주요 청약접수 단지로는 1일 힘찬건설이 경기 시흥시 정왕동 일대에 분양 중인 '배곧 헤리움 어반크로스 2차'의 1순위 청약을 받는다. 지하 6층, 지상 19~20층 4개동, 전용면적 22~40㎡ 규모로 배곧신도시 내에서는 최대 규모로 조성된다. 이번에 공급하는 2차 분은 1026실 규모다.

3일에는 GS건설이 충남 천안시 성성동에 분양 중인 '천안시티자이'가 1순위 청약에 나선다. 지하 2층~지상 최고 39층, 12개 동에 전용면적 59~84㎡ 1646가구 규모다. 이마트서북점과 스트리트형 상가몰인 마치에비뉴 등이 가깝다. 북쪽엔 업성저수지, 남쪽엔 노태산이 있어 주거환경 또한 쾌적하다. 교통은 경부고속도로 천안나들목(IC)과 KTX 천안아산역이 차로 10여 분 거리에 있다. 또 인근 번영로와 삼성대로를 통해 천안 전역과 다른 지역으로 이동이 수월하다.

같은 날 대우산업개발도 대구 동구 신암동 선진신안주택재건축정비사업인 '이안동대구' 청약에 돌입한다. 지하 2층~지상 27층 12개동 총 931가구로 규모로 이 중 305가구를 일반에 내놓는다. 전용면적은 59~101㎡다. 도시철도 1호선 신천역 도보권 단지로 파티마병원, 칠성시장, 평화시장 등이 인근에 위치해 인프라가 좋다.

남해종합건설도 전북 전주시 덕진구 반월동 일대에 '전주남해오네뜨하이뷰'의 1순위 청약을 받는다. 지하 1층~지상 29층 5개 동, 전용면적 59㎡ 총 328가구로 구성된다. 단지 인근에 전주월드컵경기장, 한국도로공사수목원 등의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고 반월초, 우석고, 전북여고 등의 교육시설도 가깝다.

영일개발은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양덕동 일대에 '양덕 동아 위드필하임'의 청약에 돌입한다. 67~79㎡ 153가구 규모다. 홈플러스 마산점, 롯데마트 양덕점, 신세계백화점 마산점, 양덕중앙시장이 인접해 있다. 마산을 관통하는 3.15대로와 인접해 있고, 양덕로, 삼호로가 가까워 교통환경이 우수하다.

4일에는 EG건설이 충남 아산시 풍기동 일대에 분양 중인 '아산 풍기 EG the1 2차'의 1순위 청약에 돌입한다. 전용면적 72㎡ 단일면적으로 총 182가구로 조성된다. 21번, 39번, 45번 국도가 인접해 아산 테크노밸리, 아산탕정 디스플레이시티, 삼성전자 나노시티 온양캠퍼스 등으로 이동이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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