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편도욱 기자] 겨울 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프랜차이즈 업계에서도 보양음식이 각광을 받고 있다. 

이에 이뉴스투데이에서는 28일 유명 프랜차이즈 업체들의 보양음식을 살펴봤다. 
 
디딤의 ‘마포갈매기(대표: 이범택)’는 선보이고 있는 갈매기살이 겨울을 맞아 손님들의 발길을 끌어당기고 있다. 갈매기살은 쫄깃하게 씹히는 식감과 풍부한 육즙과 함께 지방이 적고 단백질과 필수지방산이 풍부하다.
 
마포갈매기 관계자는 "다른 고깃집과 달리 자체 디자인한 특화된 불판을 통해 고기가 익어가는 동안 계란 크러스트를 즐길 수 있다"며 "기호에 따라 김치, 파무침, 고추 등을 곁들여 먹을 수 있는 재미도 있다"고 말했다.
 
김밥 브랜드 ‘바르다 김선생’에서는 김밥메뉴 중 ‘시저치킨샐러드김밥’이 보양음식으로 꼽히고 있다. 단백질과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한 닭가슴살에 탄수화물과 비타민C가 풍부한 양상추, 오이, 당근 등의 채소와 불포화지방산이 함유된 아몬드가 더해졌다.
 
바르다김 관계자는 "닭가슴살의 담백함과 양상추의 아삭함이 시저마요드레싱과 어울려 신선하고 건강한 맛을 제공하며 아몬드가 어우러져 고소한 맛을 자랑한다"며 "모든 김밥메뉴의 사용되는 김은 남해 청정지역에서 자란 원초를 엄선해 두 번 구운 김을 사용한다"고 밝혔다.
 
도시락 브랜드 본도시락에서 최근에 출시한 메뉴인 ‘제주모자반굴미역국’은 제주 청정 바다에서 자란 모자반과 겨울철 대표적 단백질 공급원인 통영의 굴과 미네랄과 식이섬유가 풍부한 미역을 활용한 메뉴다.
 
복고 감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주점 ‘미술관’도 겨울 제철 음식인 굴을 사용한 ‘겨울바다 눈꽃석화’ 메뉴를 최근 출시했다.
 
1970~1990년대 길거리의 분위기를 실내에 그대로 재현한 포차, ‘포차어게인’은 겨울 제철 음식인 꼬막을 활용한 신 메뉴 ‘양념꼬막’으로 인기 몰이 중이다.
 
겨울제철 메뉴 중 하나인 꼬막은 필수 아미노산과 양질의 단백질, 무기질이 많이 함유돼 있어 뼈에 좋다.
 
간 기능 개선과 콜레스테롤 축적 예방에 도움을 주는 타우린과 동맥경화 예방에 효과가 좋은 베타인, 노화를 억제하는 셀레늄 등 영양소가 풍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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