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유제원 기자]은행연합회 주최 금융권 5개 기관(은행연합회, 금융연구원, 금융연수원, 국제금융센터, 신용정보원)이 연합해 신년 기자간담회를 은행회관 2층 국제회의실에서 27일 개최했다.

하영구 은행연합회장은 간담회에서 "국내은행 수수료 부분은 전세계에서 80위권이며 수수료 개선 부분은 절실히 필요하다"며 "경제의 혈류를 담당하는 은행의 자산이 증가해야 국내 경제 활성화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도입된 ISA(만능통장)가 허용된 점은 금융소비자에게 무척 도움이 되는 일"이라며 "전반적 포트폴리오를 통해 소비자의 이용도가 점차 편해질 것이다"고 전했다.

이어 임형석 금융연구원은 '금융산업 주요현안과 과제'를 발표했다.

임형석 연구원은 "금융산업 환경의 장기적 추세는 금융회사에 변화와 혁신을 요구"한다며 "과거와 같은 단순 금융중개기능 또는 정형화 된 인수위험 만으로는 새로운 수익원 창출에 어려움이 있다"고 말했다.

임 연구원은 "금융규제 완화로 자율성과 책임성이 제고되는 현 상황에서 확보된 자율 공간에서 혁신을 통해 핀테크 활성화, 자산관리 서비스 등 시장경쟁 심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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