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맨’ 파파야 전 멤버 고나은

[이뉴스투데이 한경석 기자]배우 고나은이 <슈가맨>의 촬영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하고 소감을 밝혔다.

고나은은 지난 26일 밤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에서 90년대 활동했던 걸그룹 파파야 출신으로 등장, 변함없는 외모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소속사 크다 컴퍼니를 통해 공개된 사진 속에는 <슈가맨>녹화 준비 전 고나은의 모습이 담겨 있다. 그는 펑키룩으로 남다른 패션 감각을 자랑했다.

또 고나은 촬영 임박 전까지도 안무와 대본을 체크하며 끝까지 긴장을 놓지 않고 녹화를 준비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고나은은 지난 2000년 1집 ‘동화’로 데뷔한 파파야의 멤버로 드라마 <아현동 마님>를 통해 연기자로 변신했다. 이후 2009년 <보석 비빔밥>로 입지를 다졌다.

고나은은 소속사 크다 컴퍼니를 통해 “슈가맨을 통해 열정과 자신감을 또 한번 느끼며 녹화 내내 즐겁고 감사한 시간을 보냈다. 앞으로 좋은 배우로 다가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많은 사랑과 관심 감사드린다”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고나은은 최근 중국 후난위성TV <무신 조자룡>에서 유비의 부인이자 강한 성격의 유장부 손 부인역을 맡아 열연했으며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한편 <슈가맨>을 통해 재조명되고 있는 그룹 파파야(조혜경, 강세정, 주연정)가 15년 만에 컴백한다.
 
27일 오전 블랙스완 측은 “전설의 걸그룹 파파야가 어제 방송된 <슈가맨> 출연을 계기로 직속 후배그룹 'Black Swan'과 협업한 음원 ‘눈물이 펑펑’을 27일 정오 공개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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