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김정일 기자] 롯데닷컴은 21일 건강하게 키운 우리 농산물을 선보이는 프리미엄 온라인 야채∙과일 가게 '삼촌네 농장' 코너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삼촌네 농장'은 지난 6일 오픈한 프리미엄 온라인 정육점 '고기의 맛'에 이어 롯데닷컴이 두 번째로 선보인 프리미엄 식품관이다.
 
'삼촌네 농장'은 생산자 실명제를 통해 믿을 수 있는 국내산 농산물을 엄선해 판매한다. '김경남님의 새콤달콤 한라봉', '장길영님의 비타칼슘 재배 사과', '허훈님의 단단하고 고소한 홍천 잣' 등 생산자 이름을 건 상품만 판매한다. 생산자의 실명과 사진을 공개할 뿐 아니라 생산환경, 보관방법 등 구매 전에 체크해야 할 포인트까지 공개해 고객이 믿을만한 상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한 농산물의 신선도 유지를 위해 산지에서 바로 직배송 한다. 여기에 상품 품질에 불만족할 경우, 다음날까지 반품 신청을 하면 무료로 반품도 받아준다. 저농약 인증 사과, 무농약 고구마 등 산지에서 건강하게 길러진 제품을 위주로 선별한 것도 특징이다.

롯데닷컴 생활팀 정지웅 매니저는 "신선식품의 경우 과거 온라인에서 약세를 보이는 카테고리 중 하나였으나 지난해에는 매출이 전년대비 15%나 상승할 정도로 구매고객이 증가하는 추세"라며 "온라인에서 고객이 확실하게 믿고 살 수 있는 식품관을 만들고자 롯데닷컴은 '삼촌네 농장' 코너를 오픈하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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