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신반포자이 견본주택을 방문한 내방객들이 차례를 기다리며 청약 상담을 받고 있다.<사진제공=GS건설>

[이뉴스투데이 김정일 기자] 역대 최고 분양가를 기록한 GS건설 '신반포자이'가 1순위 청약접수에서 평균 37.8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청약 마감됐다.

20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GS건설의 신반포자이는 113가구(일반가구 분양) 청약1순위 모집에 4269명이 접수하면서 평균 37.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중 59㎡A타입은 23가구 모집에 2472명이 몰려 107.5대 1의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타입별 경쟁률로는 ▲59㎡B는 11가구 모집에 484명이 접수해 44대 1 ▲59㎡C는 9가구 모집에 233명이 접수해 25.8대 1 ▲84㎡B는 53가구 모집에 871가구가 접수해 16.4대 1 ▲84㎡C 17가구 모집에 209명이 접수해 12.3대 1을 기록했다.

신반포자이는 3.3㎡당 분양가가 4290만원선으로 역대 최고 분양가를 갱신하며 고분양가 논란을 빚은 바 있다.  앞서 최고 분양가는 지난해 11월 분양한 '반포래미안 아이파크'로 3.3㎡당 4240만원이였다.

한편 서울 서초구 잠원동 66번지 일원에 조성되는 신반포자이는 지하 3층~지상 28층, 7개 동, 전용면적 59~153㎡, 총 607가구로 지어진다. 이 중 전용면적 59, 84㎡, 특별공급분을 제외한 113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세부 일정으로는 27일 당첨자 발표, 내달 1일~3일까지 당첨자 계약을 실시한다. 견본주택은 강남구 영동대로 319 대치자이갤러리 1층에 마련돼 있다. 입주는 2018년 7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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