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김정일 기자] 1월 셋째 주 분양시장은 지난주에 이어 한산한 분위기가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17일 부동산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1월 셋째 주에는 전국 4곳에서 879가구의 청약이 이뤄진다. 이는 지난주 분양실적(2562가구)보다 65.7% 감소한 수치다. 지난해 동기간(4223가구)보다도 79.2% 감소했다.

견본주택은 5곳에서 개관하며 당첨자발표는 10곳, 계약은 3곳에서 이뤄진다.

주요 청약접수 단지로는 이테크건설이 경상북도 예천군 예천읍 일원에 짓는 '예천이테크코아루'의 청약접수를 19일부터 받는다.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19층, 4개동으로 이루어져있다. 전용면적은 73~129㎡로 이뤄져 있으며 총 272가구로 구성된다. 도보 거리에 남부초, 예천중, 예천여중이 위치해 있어 교육중심 입지를 가지고 있다. 여기에 34번국도(경서로)와 양궁로 접근이 쉬워 문경, 안동 등 경북권역의 광역 교통망이 잘 정비돼 있다.
 
GS건설은 서울 서초구 잠원동에 반포한양 아파트를 재건축한 '신반포자이'의 청약접수를 20일 시작한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8층, 7개 동, 전용면적 59~153㎡ 총 607가구로 이뤄져있다. 이 중 153가구를 일반분양 한다. 단지 바로 앞에 킴스클럽과 뉴코아아울렛 강남점이 위치하여 편의시설을 누리기 편하다. 또한 서울 지하철 3·7·9·호선을 모두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트리플 역세권 입지를 갖추고 있다.

같은날, 코오롱글로벌이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에 짓는 '천안쌍용역코오롱하늘채'의 청약접수를 받는다.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6층 4개동이다. 전용면적 59~136㎡로 구성된다. 총 454가구로 이루어져 있다. 아산신도시까지 5분내에 접근 가능해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갤러리아 백화점 등의 쇼핑시설과 편의시설을 누릴 수 있다. 더불어 인근에 수곡초,쌍정초,쌍용중,쌍용고,천안고 등 천안의 명문학군을 보유하고 있어 교육시설이 좋다.

견본주택 개관은 석미건설이 강원도 동해시 북평동 170번지 일대에 건설중인 '동해북평석미모닝파크'의 견본주택을 21일 문을 연다. 이 단지는 지상 19층 5개동 전용면적 59~84㎡타입 총 299가구로 구성된다. 단지 인근에 북평초, 북평여중과 2016년 개원 예정인 국립유치원도 위치하고 있어 좋은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다. 뿐만 아니라, 7번국도와 연접해 타지역으로의 이동이 용이하다. 민간건설 공공임대 아파트로 공급되는 이 단지는 준공시점을 기준으로 10년 후 분양 전환이 가능하다.

신영건설은 서울 은평구 진관동에 짓는 '은평지웰테라스'의 견본주택을 22일 개관한다. 이 단지는 지하 1층~지하 4층 12개동 전용면적 전가구 84㎡로 이루어져 총 220가구로 구성된다. 이 단지는 도보거리에 진관초, 진관중, 진관고가 있다. 또 자율형 사립고인 하나고가 통학 가능하다. 주변환경도 쾌적하다. 단지 앞으로 못자리생태공원이 위치해 있고, 단지 뒤로는 진관근린공원이 위치해 있어 여가활동을 즐기기 좋다.

같은날, 롯데건설이 강원 원주기업도시에 짓는 '원주롯데캐슬더퍼스트2차'의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30층, 10개동이다. 전용면적은 중소형 위주의 59~84㎡이며 총 1116가구로 구성된다. 단지 인근으로, 초중고(예정)이 들어설 예정이라 교육시설 여건이 좋다. 올해 개통 예정인 제2영동고속도로 월성IC(가칭)와 성남~여주 간 복선전철로 이를 이용하면 서울 업무지구로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예정이다.

<자료제공=리얼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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