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은행-캐피탈 협약상품 ‘NH EQ론’ 중금리대출 인기

[이뉴스투데이 조진수 기자] NH농협은행은 중금리 대출상품인 ‘NH EQ(Easy&Quick)론’이 출시 한달 만에 24억원 판매를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출시된 ‘NH EQ론’은 지금까지 565건, 24억원이 판매됐으며 이 가운데 비대면 판매실적은 전체의 50%가 넘는 317건, 13억원으로 집계됐다.

NH EQ(Easy&Quick)론은 은행과 캐피탈사가 손을 잡고 선보인 5~9%대의 중금리 대출로 직업이나 소득서류 없이도 최고 1000만원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중도상환해약금이 없어 수시 대출상환이 가능한 상품이다.

대출고객의 신용등급은 평균 5.2등급로 이 중 신용등급 6등급 이하 비중은 47.7%에 달한다.

장미경 농협은행 상품개발부장은 “농협은행은 앞으로도 ‘NH EQ (Easy&Quick)론’ 뿐만 아니라 다양한 중금리 신상품 출시를 통해 1금융권 대출창구 문턱을 낮춰 고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농협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