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유기동물 보호센터에 사료 1.7톤 기부

[이뉴스투데이 이호영 기자] 홈플러스는 '네슬레퓨리나'와 이달 6일까지 '제4회 유기반려동물을 위한 100g 사랑' 캠페인을 통해 모은 사료 1.7톤을 유기반려동물 보호센터 '400마리 강아지의 행복한 보금자리'에 전달했다.

14일 홈플러스(대표 김상현)에 따르면 이번 전달식에 앞서 홈플러스는 롯데네슬레코리아의 반려동물 사업부문 '네슬레퓨리나'와 함께 지난달 10일부터 3주간 '100g 사랑' 캠페인을 진행했다. 홈플러스 전 매장에서 퓨리나 원, 알포, 캣차우 브랜드 건사료 제품 판매 1개당 100g의 네슬레 퓨리나 사료가 기부됐다.

해당 캠페인을 통해 홈플러스는 반려견 사료 1360kg과 반려묘 사료 340kg 모두 사료 1700kg(1.7톤)을 모았다. 센터엔 기존 기부한 4.5톤의 사료까지 총 6.2톤의 강아지, 고양이 사료를 지원한 셈이다.

사료 전달식은 안성시에 위치한 유기반려동물 보호센터에서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김인숙 홈플러스 사회공헌본부장과 김명철 홈플러스 문화상품팀장, 이선장 롯데네슬레코리아 영업부문장, 홍성진 네슬레 퓨리나 영업부서장, 김계영 400마리 강아지의 행복한 보금자리 소장 등이 참석했다.

김인숙 홈플러스 사회공헌본부장은 "연말연시 따뜻한 온정의 손길이 사회 곳곳으로 전해졌으면 하는 바람으로 나눔을 기획하면서 유기반려동물 역시 빼놓을 수 없다"며 "더욱 많은 이들이 유기반려동물에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