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김영삼 기자]한전KDN(사장 임수경)이 2015년도에 전사적 노력으로 안팎의 어려움을 극복한 것을 발판으로 새로운 도약을 위한 비전 및 목표를 제시하고 전 임직원의 단합된 모습을 보여 관련 공공기관과 ICT업계의 관심이 11일, 집중되고 있다.

평상시에는 한해의 마지막 날에 애국가 제창, 사장님 말씀, 포상, 사가제창 등의 식순으로 진행되는 종무식을 개최했지만, 2015년에는 임직원 모두가 행사의 주인공으로 참가해 '한마음 컨벤션 행사'를 개최해 한해를 돌아보며 미래를 기다리는 축제의 마당이였다.

행사는 나주이전 1주년을 기념하는 축하메시지와 2015년 사업실적 발표에 이어 전사적 혁신활동(GO ReStart)을 통한 비전 및 2016년 경영목표달성 선언, 그리고 비전과 희망을 담은 미디어 퍼포먼스로 행사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2부에는 뮤직페스티벌을 개최해 임직원들이 개인, 부서, 동아리 등 자유롭게 팀을 구성하고 참가해 평상시 갈고 닦은 재능과 끼를 마음껏 발휘하며 분위기를 돋우는 한마음 축제의 장이 됐다.

이날 행사에서 임수경 사장은 “2015년은 안정적인 경영환경을 구축해 새로운 도약을 위한 준비기간이였다면, 2016년에는 희망찬 빛가람 본사시대를 열어가기 위한 본격적인 경영활동 시대다”라고 말하며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기 위한 중장기 전략과 GO ReStart 혁신활동을 통해 '에너지 신산업을 선도하는 전력ICT 전문기업으로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출발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또한, 병신년 시무식에서 임수경 사장은 “여시구진(與時俱進)이라는 사자성어를 인용하며, 단순히 시대의 조류에 편승해나가지 말고 창조적 적응을 통해, 시대의 변화를 능동적으로 이끌며 함께 전진해 나가자”며 “전력ICT 기술력을 기반으로 스마트그리드, 에너지관리 효율화, 수요관리, 태양광 구축, 친환경에너지타운 등 무궁무진한 가능성이 펼쳐져 있는 에너지 신산업,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하자”고 밝히며 목표 달성을 위해 전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서 한전KDN 임직원들은 지난 ;한마음 컨벤션 행사'에서 세웠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소망풍선 띄우기'행사를 가졌다. 이 행사는 새해를 맞이하여 전 임직원들이 하나 된 마음으로 단 한건의 안전사고도 없이 회사 경영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기원한다는 의미에서 한명 한명이 바라는 바를 풍선에 적어 “한전KDN이여 비상하라”는 구호와 함께 풍선을 힘차게 하늘위로 날리는 퍼포먼스였다.

키워드
#N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