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김윤선 기자] ‘아시아 프린스’ 이광수(30)가 ‘2015 웨이보의 밤’에서 ‘올해의 아시아 인기 아티스트’를 수상했다.

킹콩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7일 중국 베이징의 궈마오 호텔에서 개최된 ‘2015 웨이보의 밤(微博之夜)’ 시상식에서 이 상을 받았다.

이광수는 중국어로 짧게 인사를 하고 “‘웨이보의 밤’에 초청해준 것만으로도 기쁜데, 이렇게 큰 상을 줘서 진심으로 감사한다. 올해 더 열심히 해서 좋은 모습 보여주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웨이보의 밤’은 중국 최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채널인 웨이보에서 한 해 동안 가장 큰 인기를 끈 스타와 화제의 인물들을 초청하는 시상식이다. 지난해 한국 아티스트로는 수지와 김태희가 참석했다. 올해는 송지효, 개리, 비스트, 박진영, 2PM 닉쿤이 초청돼 다양한 부문에서 수상하는 등 자리를 빛냈다.

이광수는 약 700만 웨이보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는 한류스타다. tvN 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드’(가제·극본 노희경) 출연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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