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이종은 기자] 국내비트코인 거래소 빗썸이 가상화폐 비트코인의 가치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빗썸 측은 "2015년 1월1일 비트코인은 1비트코인(BTC)당 344,000원에 거래되었으며, 12월31일에는 1비트코인(BTC)당 506,000원에 마감되어 연초 대비 가격의 46% 가량 올랐다"고 말했다.

2015년 11월경에는 최고 604,000원까지 상승하기도 했으며, 이는 한 달 만에 70% 가까이 상승한 가격이다. 2015년 11월경 국내 전체거래량 약23,000개중 빗썸에서만 15,000개의 비트코인이 거래되었으며, 거래 당시 시세는 약 598,000원으로 한화로는 약89원에 달하는 거래다.

빗썸 측에 따르면, 앞으로 비트코인의 가격은 더욱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 채굴량 감소 현상, 사용 편리성의 증가,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업계의 지대한 관심 등이 그 이유로 꼽힌다. 

먼저 채굴할 수 있는 비트코인의 수량이 점점 줄어듦에 따라 시장에서의 가치와 거래금액이 오르게 된다. 일례로 2015년 일일평균 3600개였던 채굴량이 2016년에는 절반수준인 1800BTC로 확 줄어들게 된다.

송금, ATM기기, 페이먼트 등 사용 편리성의 증가도 빼놓을 수 없다. 업계에서는 핵심 보안기술인 블록체인 기술을 채택하는 금융기관뿐 아니라 비금융업계에서도 관심을 갖는 곳이 늘면서 비트코인 가격도 동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는 분석이다. 특히 나스닥의 블록체인기술을 이용한 비상장 주식의 청산과 결제 계획은 큰 화두로 떠올랐다. 

올해 7월 그리스 국가 디폴트(채무불이행) 사태로 ‘그렉시트’(그리스의 유로존 탈퇴)가 일어나면 비트코인이 화폐로 쓰일 수 있다는 관측도 비트코인의 소유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고 보았다.

또한, 미국의 7년만의 금리인상 기조가 지속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다른 통화대비 달러강세가 예상되고 중국의 경지부양과 수출정책으로 위안화 약세가 지속 될 경우 위험자산에서 안전자산으로 자금이동이 예상된다는 업계의 관측이다. 이러한 상황과 극명하게 비트코인 가격은 36% 가량 상승을 기록한 바 있다.

한편, 빗썸은 한국 비트코인 거래서 종합 지표 결과 국내 비트코인 거래소 중 가장 거래량이 많은 거래소 중 하나로 선정된 바 있으며, .매년 예치금실사등 고객에게 안전한 거래 환경을 제공하고 24시간 입출금서비스, 신용거래서비스, 비트코인으로 구매할 수 있는 상품권등 다각도에서 비트코인을 활용 할 수 있도록 서비스하고 있다. 현재 2016년 1월1일 기준으로는 514,000원에 거래가 시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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