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김영삼 기자]귀뚜라미(대표 이종기)는 지난 6일 부터 오는 9일까지 4일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CES 2016’에 핸디소프트와 함께 참가해 ‘귀뚜라미 IoT 보일러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CES는 소비자기술협회(CTA, 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 주관으로 매년 1월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가전전시회다. 귀뚜라미는 작년 CES 2015에 첫 참가해 사물인터넷(IoT) 실내온도조절기를 선보여 큰 호평을 받은 바 있으며, 올해 2년 연속으로 CES에 참가해 한층 더 진보한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선보인다.

귀뚜라미가 새롭게 선보이는 IoT 보일러 솔루션에는 ‘스마트 학습기능’이 적용돼 보일러 원격제어뿐만 아니라 보일러가 스스로 학습하고 맞춤형 온도를 제공한다.

‘스마트 학습기능’은 보일러가 스스로 사용자의 온도 설정, 각종 기능 설정, 실외 온도 등을 시간대별로 수집하여 사용자 생활 패턴을 분석하고, 학습한 내용을 토대로 △ 주간 온도 스케줄, △ 기상 및 취침모드, △ 외출모드, △ 목욕모드 등을 자동으로 설정하므로 각 가정에 최적화된 보일러 사용 환경을 제공한다.

이러한 서비스는 변경될 때마다 현재의 보일러 가동 상태를 확인할 수 있도록 사용자의 스마트폰으로 메시지를 전달한다.

특히, 모든 데이터는 클라우드 기반의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을 활용하여 보일러 사용 기간이 길어질수록 더욱 정확하게 분석되고, 귀뚜라미 IoT 보일러 솔루션은 진화하는 고품질 서비스를 제공한다.

그 밖에, 한 대의 스마트폰으로 여러 대의 보일러를 제어할 수 있는 ‘스마트 다중제어’ 기술을 추가하여 펜션, 모텔 등 2대 이상의 보일러를 사용하는 사업장 관계자들에게도 큰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귀뚜라미 관계자는 “단순히 보일러를 원격에서 제어하는 기술을 넘어서서 스마트 학습기능과 다중제어 기술을 추가해 이번 CES를 통해 보일러 업계에 사물인터넷(IoT)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자 한다”면서 “국내뿐 아니라 해외 소비자도 귀뚜라미 IoT 보일러 솔루션을 통해 그전에는 상상도 못 했던 새로운 생활을 누릴 수 있게 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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