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대기술지주 자회사인 (주)밥스누에서 올해 초 출시해 인기 시판중인 약콩두유로, 100% 국산콩을 통째로 갈아 넣었으며 인체에 유해한 첨가물을 넣지 않은 두유제품이다

[이뉴스투데이 노익희 기자] 우리에게 콩은 ‘밭에서 나는 소고기’라는 별칭을 지녔을 만큼 우수한 영양분을 지닌 음식이다. 콩은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최근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콩을 주원료로 만든 두유는 영양 간식은 물론 식사대용으로 온 국민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대표적인 건강 음료로 손꼽힌다.

하지만 최근에 시중에 판매되어 있는 두유 중 일부제품에서 당함량이 높아 논란이 되면서 건강한 두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전문가들이 말하는 건강한 두유의 일반적인 특징들은 콩을 통째로 갈아 넣고, 당 함량이 낮으며 인체에 유해한 식품첨가물을 넣지 않는 것이다.

콩을 통째로 갈아 만든 두유는 콩이 지닌 양질의 단백질과 식이섬유, 이소플라본 등의 영양분을 고스란히 섭취할 수 있고, 인체에 유해한 식품첨가물을 넣지 않음으로 인해 그만큼 건강하다.

건강한 두유 중, 약콩을 넣어 건강함을 더하고, 고소함까지 더해 맛까지 좋은 약콩두유가 주목받고있다. 서울대기술지주 자회사인 ㈜밥스누에서 출시한 ‘약콩두유’는 100% 국산 약콩을 껍질째 통으로 갈아 넣어 약콩(쥐눈이콩)의 영양성분을 그대로 유지 하고 있고 인체에 유해한 첨가물을 넣지 않은 게 특징이다.

밥스누 관계자는 “약콩두유는 당류를 넣는 대신 고소한 맛을 높이기 위해 약콩(쥐눈이콩)을 볶아서 통째로 갈아 넣었으며, 약콩 분말을 3%까지 함유하여 검은콩 함량이 월등히 높은 게 특징이다"라고 말했다. 약콩두유' 원재료인 서목태(鼠目太)는 쥐 눈처럼 생긴 탓에 '쥐눈이콩'이라고 불리는 검은콩의 일종으로 예로부터 식용보다는 약콩으로 주로 쓰였다.

실제로 약콩두유를 먹은 소비자들이 남긴 후기를 보면 무첨가 두유와 국산콩 두유를 선호하고 있는데다 천연의 진하고 고소한 맛을 바로 느낄 수 있어 만족도가 높고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건강음료로 반응이 좋다는 의견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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