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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동구 둔촌 2동에 위치한 한산중학교(교장 방재우)는 지난 20일 본교 한산갤러리에서 강득수 길동지구대장, 안현진 강동경찰서 여성청소년계 경사 외 5명의 외부인사와 각 학년별 학부모 순찰대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학부모 순찰대 발대식을 가졌다.

학부모 순찰대원들은 학부모, 경찰서, 학교가 연계하여 학교주변 및 통학로 순찰을 강화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바람직한 생활을 하도록 돕는 일을 하게 되는데, 학생들을 보호하고 비행을 예방하여 안심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이 날 행사에서 한산중(방재우)교장은 학부모 발대식과 함께 학부모 순찰대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학부모님들의 학교와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에 감사를 드린다”면서 “새로 조직된 이들의 활동이 청소년의 바람직한 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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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에 앞서 한산중학교는 지난 18일 가사실 및 보건실, 예절실, 소나무공부방 개관식을 가졌다. 이날 개관식은 강동교육청에서 7천만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2007년 1월부터 2007년 3월 15일까지 현대화 사업을 추진하여 이루어졌다.

이 행사에는 교사와 학부모는 물론 강동교육청 정병수 교육장, 윤웅섭 강남․강동교육위원, 이국희 서울시의회 이국희 의원을 비롯한 많은 인사들이 참석했다.

가사실은 첨단터치스크린 전자칠판, 인터넷, 빔프로젝트 등 멀티미디어 지원 시설을 통한 수업이 가능하고 제과제빵 실습이 가능하도록 구성돼있다.

보건실의 경우 처치실, 집무실, 남녀안정실, 건강상담실 등 공간을 갖추고 있어 학생 편의증진 및 학생 건강관리와 보건교육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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