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세종취재본부 이용준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28일부터 시행에 들어가는 '책임읍동' 운영을 통해 현장 중심 행정서비스 제공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인접한 읍면동을 생활권역별로 묶어 운영하는 '책임읍동'은 1개 읍동에 본청의 사무를 일부 위임해, 민원인들이 시청 방문 없이 업무를 처리하게 된다.

'책임읍동' 시행을 통해 세종시는 현장방문 행정과 신속한 민원처리,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 등 ‘시민 중심의 생활자치’를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앞으로 시민들은 시청을 방문해야 처리가 가능했던 건축신고, 부동산 계약서 검인, 개인하수처리시설 설치 등을 포함해, 조치원읍에서 215개 사무, 아름동에서 154개 사무를 각각 처리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책임읍'은 조치원읍을 중심으로 조치원읍, 연서‧전의‧전동‧소정면을 묶어 운영하고, '책임동'은 신도시 1생활권내 아름동을 중심으로 아름‧도담‧고운‧종촌‧어진동 지역을 관할하게 되며, 책임읍동의 명칭은 조치원읍이 <북세종 통합 행정복지센터>로, 아름동이 <1생활권 통합 행정복지센터>로 변경된다.

키워드
#N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