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조진수 기자] 우리카드(대표이사 유구현)는 지난 23일 결혼 이민자의 한국어 교육을 돕기 위해 종로구 다문화가족 지원센터에서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사진제공=우리카드>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한국어를 배우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기획됐고 후원금은 보조 교재 구입 및 한국어 능력 시험 응시료 지원에 사용된다.

후원금은 전 직원이 월급여의 일부를 자발적으로 기부해 조성된 ‘우리가나다 사랑기금’에서 마련됐고 다음 달에는 임직원과 수강생들이 함께 세계 전통음식 도시락을 만들어 지역아동센터와 독거노인 어른신에게 전달하는 행사도 예정돼 있다.

유구현 우리카드 사장은 “이민자들의 경제적 자립과 활발한 사회활동을 위한 한국어 교육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게 되어 다행”이라며 “향후에도 다문화가족의 한글 배움을 지원 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카드는 지난 10월 한글날을 맞아 한글사랑 동참을 유도하고 한글의 아름다움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한글사랑 노래 ‘가나다같이’를 제작해 음원 및 뮤직비디오를 공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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