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국민은행>

[이뉴스투데이 조진수 기자] KB국민은행이 22일 365일 누구나 미국달러 환전이 가능한 외화ATM기를 명동과 여의도에 운영한다고 밝혔다.

명동과 여의도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중심상업지역, 직장인 및 Youth 고객 밀집지역, 공항철도역(서울역, 인천공항역, 2016년 1월 초) 등 전국 50개 주요 지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외화ATM기는 KB국민은행 거래 고객이 아니어도 신용카드 또는 체크카드를 소지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달러(USD) 환전이 가능하다. 인터넷이나 모바일에서 달러(USD)로 신청한 KB네트워크환전과 KB외화기프티콘서비스도 외화ATM기를 통해 실물을 수령할 수 있게 된다.

외화ATM기에서 달러(USD) 환전 시, KB국민은행 거래 고객은 고객등급에 따라 50~70%까지 환율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KB국민은행 고객이 아니어도 환율이 50% 우대된다.

특히, 외화ATM기 출시를 기념해 외화ATM기에서 환전하는 고객은 80% 환율 우대를 받을 수 있는 이벤트가 내년 2월 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환전 가능 금액은 1회 원화 100만원, 1일 원화 600만원 이내이다. KB국민은행 고객은 원화, 외화예금 계좌에서 달러(USD)로 출금하거나 입금할 수 있으며, 다른 은행 카드 소지고객은 본인 원화예금 계좌에서 달러(USD) 출금만 가능하다. KB국민카드 소지고객은 단기카드대출을 이용한 달러(USD) 출금도 가능하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외화ATM기 출시를 통해 고객이 쉽고 편리한 환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위안화 등 취급통화 확대를 통해 다양한 외환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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