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유제원 기자]삼성카드는 지난 3월부터 사회복지단체, 장애인/아동/노인복지관, 지역아동센터, 학교, 사회적기업, 봉사단체등 비영리 단체의 야외활동을 지원하는 열린버스를 운영하고 있다.

삼성카드는 비영리단체의 교통비 걱정을 덜어주는 동시에 이 예산을 수혜자들이 더 많은 실용적 혜택으로 돌려 받을 수 있도록 올 3월 11일부터 열린버스 운행을 시작했다.

삼성카드 임직원의 기부 모금액과 디자인 재능기부로 탄생한 열린버스의 외관<사진제공=삼성화재>

운영비용은 100% 삼성카드 임직원의 기부금이며, 45인승 대형버스를 선정, 외관은 삼성카드 디자인센터의 직원이 재능기부로 디자인을 제공했다.

인기리에 운영중인 열린버스는 지난 6개월여 운영을 하는 동안 총 거리 36,466km,운행 횟수 총 180회를 4472명의 학생, 노인, 장애인, 어린이들과 함께 했다. 열린버스는 매월 경쟁률이 3:1에 달할 정도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열린버스를 이용한 한 아동복지센터 관계자는 “차량 문제로 거주하는 곳 이외에는 떠난 적이 없었는데, 열린버스를 이용해 처음으로 아이들과 놀이공원에 다녀왔다”며 “센터 아이들에게 추억을 선물할 수 있게 되어 너무 행복하다”고 말하기도 했다. 또한 도움이 필요한 곳에 봉사활동을 하기 위한 이동도 지원하고 있어, 나눔의 전파자 역할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열린버스는 연 250회 운행을 목표로 운영중에 있으며, 향후에도 꾸준히 비영리단체의 발이 되어줄 계획이다. 열린버스의 이용을 원하는 비영리단체는 삼성카드 열린나눔 열린서포트 페이지에서 사연을 접수할 수 있으며, 매월 1일부터 7일까지 다음달 사용 신청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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