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유제원 기자]JB금융그룹 전북은행 지역사랑봉사단(공동단장 임용택 은행장, 최강성 노조위원장)은 21일 전주시 대성동에 소재한 참사랑낙원에서 200여명의 장애인을 대상으로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의 동지팥죽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연말연시를 맞아 전북은행의 ‘따뜻한 겨울나기’ 릴레이사업의 일환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정신복지시설에서 생활하고 있는 장애인들에게 액운을 물리치고 행운을 가져다준다는 팥죽과 이웃사랑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신승운 부행장을 비롯해 전북은행지역사랑봉사단 20여명이 참여해 팥죽에 들어갈 새알을 직접 빚고 배식봉사를 펼쳤으며, 시설생활 장애인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방한의류를 선물로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전북은행 신승운 부행장은 ‘팥죽에 담아 전달한 전북은행 임직원들의 사랑을 통해 무병하고 따뜻한 겨울을 나길 바라며, 전북은행은 앞으로도 주변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꾸준히 나눔을 손길을 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전북은행지역사랑봉사단은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이하여 12월 8일부터 본점 1층 로비와 갤러리에 ‘JB WONDER LAND’을 꾸미고 도민들에게 무료개방하고 있으며, 크리스마스 당일인 25일에는 전주세계소리축제와 함께하는 문화공연, 풍선선물, 체험부스 운영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크리스마스 대표명소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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