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코레일은 대전사옥 1층에서 대전지역 소외계층에게 연탄 34,800장과 쌀, 라면 및 휴지 등 생필품을 나누는 전달식을 진행했다.(최연혜 코레일사장, 황후영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장연식 대전동구노인종합복지관장)<사진제공=코레일>

[이뉴스투데이 김정일 기자] 코레일은 15일 대전사옥에서 '사랑의 연탄나눔' 전달식을 갖고 철길 인근 이웃에게 임직원들이 직접 연탄나눔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은 소외된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코레일을 비롯한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대전동구노인종합복지관 등 지역 NGO단체가 참석한 가운데 연탄 총 3만4800장과 쌀, 라면 및 휴지 등 생필품이 이웃에게 전달됐다.

전달식 종료 후 조형익 코레일 경영혁신실장과 임직원 40여명은 대전역 인근 10가구를 찾아 연탄 3000장과 생필품 등을 직접 배달했다.

코레일은 이번 연탄나눔 행사를 위해 본사가 위치한 대전지역 5개구 116가구를 지역 NGO로부터 추천받았으며 116가구는 올해가 철도 116주년임을 기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최연혜 코레일 사장은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한파로 얼어붙은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소망한다"며 "앞으로도 코레일은 연탄나눔 행사와 사회복지단체 기부 등 소외계층에 대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실천하여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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