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이종은 기자] 100% 아라비카 커피와 100% 생과일 주스를 1천원대에 판매해 2030세대의 소비자 입맛을 사로잡고, 런칭과 동시에 전국적으로 창업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는 소자본 테이크아웃 전문 브랜드 커피식스 미니, 주스식스가 17일 오후 2시 창업설명회를 진행한다. 

이번 설명회 장소는 참가자들이 직접 맛과 현장을 경험할 수 있도록 커피식스 압구정점을 택했다.

현재 커피식스 압구정점은 커피식스와 쥬스식스가 한 지붕 아래 운영되며 디저트 시장을 양분하고 있는 커피전문점과 생과일전문점의 조합을 체험할 수 있다.

설명회 프로그램은 대표 메뉴 시식 및 시음부터 디저트 시장 분석, 창업 준비 A to Z, 사랑받는매장 운영 노하우 등 실무 세미나, 개별적 궁금증을 풀 수 있는 전문가 1:1 창업 컨설팅으로 진행된다.

특히 두 브랜드는 올해 빽다방 커피와, 쥬씨 등 예비창업자들과 고객에게 각광을 받고 있는 저가 커피 및 생과일 주스를 매장 한곳에서 맛볼 수 있으며,창업비용도 대폭 줄인 소자본 창업 시스템으로 기획되어 청년, 부부 창업 등 실무형 창업 희망자들의 관심이 높다.

최근 저가 커피, 주스 시장의 열기는 창업자나 소비자 모두 포장된 분위기보다 실질적 혜택을 제공하는 브랜드를 적극적으로 찾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소비 패턴의 변화가 그대로 창업 시장에 반영되어 품질과 가격 경쟁력을 함께 갖춘 브랜드가 등장하기에 이른 것이다.

커피식스가 내놓은 두 브랜드는 모두 군더더기 없이 전문화한 메뉴, 최소화된 규모(4~5평)의 테이크아웃 전문점으로 대표 메뉴인 아메리카노와 생과일 주스를 1천원대에 판매한다.

전문화, 최소화를 통해 놀라울 정도의 저렴한 가격으로 100% 아라비카, 100% 생과일이라는 본질적 경쟁력을 갖추게 된 것이 눈 여겨 볼 포인트다.

커피식스 미니는 아메리카노(3종), 라떼(3종) 등 대중성 있는 메뉴만으로 전문화하고 가격은 아메리카노 1,500원, 라떼 류를 2,500원에 판매한다.(14온스 기준) 싸고 맛있는 커피로 단골 고객을 확보한다는 정공법을 택했다.

쥬스식스는 다루기 힘든 수입과일 망고의 국내 대중화를 이끈 망고식스의 노하우로 사과, 오렌지, 바나나, 키위, 토마토, 파인애플 등 국내 소비자들이 가장 즐겨 찾는 종류만으로 전문화하고 단일 과일주스를1,500원, 2종 혼합 과일 주스를 2,000원(14온스 기준)에 판매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 10월 첫 선을 보인 이래 두 브랜드는 약 한 달 만에 70~80 건의 가맹 계약을 체결했으며, 연말까지 100개 매장 오픈을 바라보고 있다.

두 브랜드는 창업 비용이 저렴하고 매장 규모가 작아 틈새 매장 또는 숍인숍 매장으로 제격이다.테이블 한 두 개를 비우면 커피전문점 한 쪽에 전문화 생과일 주스 전문점을 운영할 수 있고, 카페가 아닌 타 업종의 매장에서도 저렴한 투자비로 수익 다각화를 노릴 수 있다.

한편, ㈜KJ마케팅은 ‘커피식스 미니 + 쥬스식스’의 병합 사업 모델도 선보인다. 1개 매장에서 두 브랜드를 함께 운영할 경우 각자의 매장을 개설할 때보다 훨씬 더 경제적으로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는 2개 매장을 운영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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