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김정일 기자] 한신공영은 김포 한강신도시 운양동에 공급하는 '운양역 한신휴 더 테라스' Bc-12블록의 견본주택을 18일 개관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Bc-12블록은 앞서 공급한 Bc-08, 09, 11 블록에 이어 분양되는 마지막 물량으로 지하 1층, 지상 4층, 19개 동, 전용 84㎡ 351가구 규모다. Bc-08, Bc-09블록은 청약접수 결과 최고 60.87대 1을 기록하며 전 주택형이 마감되는 것은 물론 계약 이틀 만에 완판됐다. 11블록 역시 최고 69.44대 1로 청약이 마감됐다. 앞서 공급된 세 블록과 함께 총 924가구의 브랜드타운으로 형성된다.

운양역 한신휴 더 테라스 12BL 조감도<사진제공=한신공영>

이 단지는 4Bay 맞통풍 구조는 물론 알파룸과 펜트리, 넓은 주방, 드레스룸 등이 설계돼 입주민의 주거 편의성을 높였다. 알파룸은 드레스룸과 펜트리 중 수요자가 고를 수 있어 원하는 대로 공간을 활용할 수 있다.

첨단 시스템을 통한 스마트한 생활도 가능하다. 원패스키를 통해 주차위치를 인식할 수 있고, 원패스키를 지니고 있을 경우 공동현관 출입문이 자동으로 열리고 엘리베이터도 호출된다. 비상 상황이 발생하면 원패스키로 세대 내 월패드 및 관리실로 통보할 수 있다. 전 세대 발코니에 동체 감지기가 설치돼 외부인의 침입을 알려 주는 등 보안 시스템도 갖췄다.

​특히 모담산과 생태공원이 인접해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또한 내년 상반기 한강 하구 일산대교~용화사 구간 철책(4.2km)이 개방될 예정이어서 한강둔치까지 산책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여 향후 한강 고수부지 조성 시 최대 수혜 단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하늘빛초등학교와 하늘빛중학교가 도보권에 있어 교육여건도 좋다. 올림픽대로 연장구간, 48번 국도, 일산대교, 외곽순환도로 등이 가까이 있어 주변 지역으로 이동이 쉽다. 또 김포한강IC를 이용해 서울로 빠르게 진입할 수 있다.

​청약 접수 일정은 오는 21일 특별공급 시작으로 22일 1순위, 23일 2순위 접수를 받는다. 30일 당첨자를 발표하며, 1월 5~7일 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김포시 장기동 2087-4번지 일대에 위치해 있다. 입주는 2017년 4월 예정이다.

키워드
#N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