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은 11일 국립산림과학원에서 '빅데이터 시대의 산지정보시스템 구축 및 활용전략'을 주제로 '제7회 산지포럼 국제심포지엄'을 열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산림청>

[이뉴스투데이 대전충청취재본부 박희송 기자]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11일 국립산림과학원에서 ‘빅데이터 시대의 산지정보시스템 구축 및 활용전략’을 주제로 ‘제7회 산지포럼 국제심포지엄’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산지포럼 위원, 산지전문가, 학계 인사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사공호상 한국지리정보학회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핀란드의 산지정보시스템 운영 현황 ▲일본의 웹기반 산림정보시스템 구축 ▲한국의 산지정보시스템 운영 현황 ▲빅데이터 활용 국토관리 정책개발 사례 ▲산림자원 빅데이터 활용 사례에 대한 주제발표가 진행됐다.

아울러 이현규 강원대 교수를 좌장으로 한 종합토론과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산림청 관계자는 “산림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한 정책, 공간정보시스템을 활용한 과학적 산지관리를 모색하기 위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산림청은 산지분야에 대한 다양한 정책 마련과 제도 선진화를 위해 산지포럼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산지포럼(회장 석현덕)은 산지정책 여건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미래지향적인 산지 정책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2014년 6월 설립된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산림행정3.0에 맞춰 효율적인 산림정책 추진이 요구되고 있는 상황 속 산지포럼은 지금까지 7차례에 걸쳐 산지 관련 단체·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의견을 나누고 소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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