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세종취재본부 박상희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는 지난 9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한경호 행정부시장의 주재로 '3농 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3농 추진위원 및 농업관련 부서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번 3농 추진위원회는 세종시 한국여성농업인 유수자 회장 등 3명을 신규 위촉하고, 세종시 농업․농촌 발전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제기된 의견은 ▲농축산물 유통활성화 ▲농업․농촌 자원을 활용한 지역 활성화 ▲농특산물 브랜드 활성화 ▲귀농․귀촌자 문제 해결 ▲생산자와 소비자를 연계한 고부가가치 창출 방안 등이다.

한경호 행정부시장은 “2016년도에는 전문가가 참여하는 포럼, 심포지엄 등을 통해 세종 농업․농촌 발전을 견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동안 3농 추진위원회는 세종시 농업분야 민선6기 공약 조기이행과 각계의 의견을 농정에 반영하기 위해 2014년 9월부터 농업인, 공무원, 학계, 소비자 등 25명으로 위원회를 구성하여 회의를 개최해 왔다.

올해, 3농 추진위원회는 총 9회를 개최하여 ▲농업보조금 심의 142개 사업, 15,428백만원 ▲농업진흥지역 해제 63필지, 32,276㎡ ▲후계농업경영인 선정 5명 ▲세종조치원복숭아축제 장소 선정 등을 심의․자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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