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튠즈

[이뉴스투데이 한경석 기자]K팝이 세계 최대 음원시장 ‘아이튠스 USA 뮤직 스토어’에서 공식장르로 분류됐다. 미국 인터넷 미디어 허핑턴포스트에는 12월 중 한국의 ‘웹툰’ 카테고리가 생긴다. 아이튠스에 K팝 카테고리가 생긴 것은 아시아 음악 장르 가운데 처음이다.

앞서 한국음악 해외유통사 DFSB 컬렉티브는 트위터를 통해 “브레이킹 뉴스! 대박 데뷔”라며 K팝이 아이튠스에 새로 생성된다는 사실을 전했다.

아이튠스 ‘뮤직(MUSICS)> 모든 장르(All Genres)’ 아래에서 ‘K팝(K-POP)’을 확인할 수 있다. ‘재즈(Jazz)’와 ‘라틴(Latin)’ 사이에 ‘K-POP’이 있다

미국뿐 아니라 음원시장 2위인 아이튠스 재팬 뮤직스토어에서도 K팝 카테고리를 확인할 수 있다. 아시아음악 장르 중에서는 자국의 J팝을 제외하면 최초다.

허핑턴포스트에는 이달 중 ‘웹툰’ 카테고리가 따로 생긴다. 웹툰 플랫폼 ‘스팟툰(SPOTTOON)’을 운영하며 미국 뉴스사이트에 한국 웹툰을 제공하는 롤링스토리는 “엔터테인먼트 하단 메뉴가 될지, 다른 메뉴의 하부 카테고리가 될지 논의 중이다. 지금 섹션을 보면 특정국가의 문화상품을 제공하는 별도의 카테고리가 없다”며 “한국의 독특한 디지털문화상품으로 인정받았다”고 평했다.

웹툰은 윤태호 작가의 <이끼>, 임강혁·홍성수 작가의 <피크>, 김보통 작가의 <아만자>, 고영훈 작가의 <트레이스>, 디디 작가의 <아귀> 등 10여편이 서비스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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