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이상민 기자] 포스코가 그룹 인력과 노하우를 활용해 2016년까지 30개 중소기업의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한다.

포스코는 10일 포스코센터 아트홀에서 '2015 포스코 동반성장 파트너스데이'를 개최했다.

올 한 해 동반성장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 협력기업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한 행사다.

포스코 권오준 회장은 이날 행사에서 "새해에도 포스코의 창조경제혁신센터, 아이디어 마켓플레이스 등 동반성장 인프라를 활용해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창출해내는데 더욱 힘써주실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포스코는 올해 총 15개 중소기업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하고 내년에는 지원 대상 기업을 두 배로 늘리기로 했다. 향후 솔루션 BS(성과공유제), 솔루션 마케팅 등 포스코그룹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중소기업과 동반성장에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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