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김정일 기자] 한국감정원은 지난 9일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발표한 '2015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에서 2년 연속 최우수 등급(1등급)을 달성했다고 10일 밝혔다.

한국감정원은 올해 공공기관 평균 종합 청렴도에서 종합청렴도 8.83점으로 전년대비 0.07점 향상됐다. 공직유관단체 Ⅲ 유형 중에서 최우수등급 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난해 3월 서종대 원장은 취임 직후 익명부패신고센터를 설치하는 한편 금품수수 등 비위행위 처벌 기준을 강화했다. 전직원 청렴서약을 실시하고, 실처지사별 '청렴지킴이'를 활용한 자율 청렴시책을 활성화했다.

한편 이번 측정은 업무 처리 경험이 있는 국민, 소속직원, 관계단체 등을 대상으로 했다. 내·외부 청렴도와 정책고객평가 설문결과에 부패사건, 신뢰도 저해행위 감점을 적용해 산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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