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김영삼 기자]발전설비 전문 정비회사인 한전KPS(사장 최외근)지난 9일,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15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에서 정원 2,300명 이상인 공직유관단체 그룹인 I유형에서 종합청렴도 점수 8.49점을 받아 21개 기관 가운데 3위를 달성했다고 10일, 밝혔다.

국민권익위원회는 매년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청렴도 측정을 실시하고 있으며, 청렴도는 외부․내부 청렴도 및 정책고객평가 설문결과에 부패사건 및 신뢰도 저해행위 감점을 적용하여 산출하게 된다.

 지난 7월부터 11월까지 총 617개 공공기관에 대해 이루어진 이번 청렴도 조사는 거래업체(외부), 직원(내부), 전문가 및 업무관계자(정책고객) 등을 조사대상으로 전화, 온라인(스마트폰, e-mail) 조사를 병행했다.

 한전KPS는 올해 기관규모가 가장 큰 I 유형(2,300명 이상) 21개 기관 중 ‘3위’를 차지함으로써 우수등급에 올랐으며, 특히 동일평가군 내 전력그룹사 가운데에서는 ‘1위’를 달성했다.

한전KPS 관계자는 “이번 결과는 그동안 반부패․청렴 교육, 거래회사 간담회, 자체 청렴도 조사, 청렴 아카데미 교육 등 회사의 청렴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적극적으로 시행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투명한 경영시스템 확립 등을 통해 글로벌 수준의 윤리경영을 실천해 나가는 데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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