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김영삼 기자]교통안전공단(이사장 오영태)은 11일 공단 본사(경북 김천 소재)에서 에코드라이브 실천 우수성과 발표회와 함께 ‘2015년 에코드라이브 실천 우수 협약기관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공단은 국토교통부와 함께 에코드라이브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0년부터 다양한 기관, 단체 및 업체를 대상으로 에코드라이브 실천 협약을 체결해오고 있다.

현재까지 이에 동참한 2,663개 기관 등에 대해 2015년 에코드라이브 교육․홍보실적 및 우수사례 등을 심사한 결과, 교통안전공단 이사장상인 금상(포상금 100만원)은 공군본부가, 은상(포상금 50만원)은 (재)우체국물류지원단이, 동상(포상금 30만원)은 서울특별시 등 3개 기관이 선정됐다.

이날 금상을 수상한 공군본부의 경우 2010년부터 공단에서 시행하는 에코드라이브 교육과정에 지속적으로 참여하였고, 자체적인 에코드라이브 교육평가시스템을 설치해 부대 내 운전자들을 중심으로 에코드라이브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에코드라이브 가상체험관을 설치․운영하는 등 군 장병들의 에코드라이브 실천의식을 제고해 온 점을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는 2015년 에코드라이브 사업 활성화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입상한 수상자들의 우수 제안사례 발표와 함께 우수 협약기관으로 선정된 기관들의 실천사례 등 에코드라이브 실천 우수성과 발표회가 함께 개최되어 눈길을 끌었다.

공단 오영태 이사장은 “에코드라이브는 연비절감 및 온실가스 감축 효과와 함께 교통사고 감소에도 도움을 주는 1석 3조의 효과가 있다”며,“공단은 앞으로 더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환경을 만들기 위해 에코드라이브를 국민 생활 실천 운동으로 적극 추진하여 우리 생활속에 깊이 정착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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