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김정일 기자] 코레일은 지난 7일 주요 간부들이 참석하는 전국소속장회의를 개최하고 동절기 열차 안전운행을 위한 분야별 선제적 안전관리대책을 집중 점검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최연혜 코레일 사장과 주요 간부들은 최근 5년간 동절기 기후적 특성으로 인한 고장·장애사례를 분석하고 이에 대비한 시설, 차량, 전기 등 분야별 중점 안전관리 대책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최 사장은 "호남․포항 고속철도 등 신규 노선에 대한 혹한기 안전관리활동을 강화하고 직무사고 예방을 위해 신규 전입 직원에 대해서는 소속장 책임하에 특별 안전관리교육을 시행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성탄연휴 및 연말연시 고객 증가에 대비한 분천역 산타마을 등 테마역 및 테마상품에 대한 동절기 합동 안전검검을 시행키로 결정했다.

코레일 관계자는 "동계 내일로 상품의 폭발적인 인기에 따라 경영진 현장 안전활동을 강화하고 차내 혼잡도 완화를 위한 고객안내, 차내설비 점검 등을 집중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키워드
#N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