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주동석 기자]한국농어촌공사 KRC행복충전봉사단 전남지역본부(본부장 조성광)는 9일 보성군 보성읍에서 ‘노사가 함께하는 사랑의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펼치고 구슬땀을 흘렸다.
KRC행복충전봉사단은 한국농어촌공사가 전국 부서를 행복충전소로 운영하며 소외된 농산어촌 마을과 지역주민을 위해 공사 전문성을 바탕으로 전 직원이 참여하는 나눔활동이다.
이날 행사에는 조성광 전남지역본부장과 최현용 노동조합 전남본부장을 비롯한 전남노동조합 지부장과 보성지사 직원, 주민 등 60여명이 참석해 보성관내 소외계층 여섯 가구에 연탄 3000장을 전달했다.
특히 이날 연탄배달에는 이용부 보성군수와 군 관계자 등이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함께했다.
이용부 군수는 “겨울철 난방비를 걱정했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추운 겨울을 나는데 큰 보탬이 될 것”이라며 공사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최현용 노조본부장은 “노사가 화합해 사회적 책임활동에 뜻을 같이하며 소통하는 노사문화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나눔의 의미를 밝혔다.
조성광 본부장은 “우리 주변의 소외계층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농어민과 희망을 나눌 것”이라며 “우리지역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함께하는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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