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김영삼 기자]전력거래소(이사장 유상희)는 최근 전력시장 환경 변화에 발빠르게 대응해, 질 좋은 대국민 서비스를 제공하고, 국민 신뢰도를 끌어 올리기 위해, 지난  8일 노사대표와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노사협력 공동선언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전력거래소 노사는 이날 공동 선언문을 통하여, ‘노사는 ‘노’와 ‘사’가 아닌 ‘우리’라는 공동체임을 인식하고, 노사 상호간 생산적이고 협력적인 노사문화를 더욱 발전시켜, 공공기관을 선도하는 새로운 노사문화를 구현하겠다‘는 의지를 천명했다.

이날 선언식에 참석한 조영태 경영지원처장은“오늘 노사 공동 선언문 채택은 노사간 소통과 협력의 새로운 출발점으로, 복수노조 시대에 있어 모범적인 노사협력모델의 기틀을 마련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한편, 전력거래소는 지난 6월에 직급별 의견을 대변하는 복수노조가 설립되어 노사관계에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기도 하였으나, 유상희 이사장의 적극적인 소통 노력에 힘입어 지난 7월 말에는 준정부기관 최초로 임금피크제를 도입하는데 성공하였으며, 11월 말에는 통상 연말경에나 타결되던 임금교섭을 조기에 타결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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