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엽 남동발전 사장이 지난 5~6일 양일간 문산읍 스포츠파크에서 열린 ‘제1회 한국남동발전사장기 초등학교 축구대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뉴스투데이 박재붕 기자] 한국남동발전(사장 허엽)은 지난 5~6일 양일간 문산읍 스포츠파크에서 허엽사장과 진주시축구협회 김석만회장 및 조광래 축구재단이사장과 관계자, 진주지역 초등학교 축구선수 및 지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한국남동발전사장기 초등학교 축구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축구대회는 진주지역의 축구인재 발굴과 양성, 그리고 축구를 통한 건전한 인성의 함양과 체력증진을 목표로 한국남동발전에서 주최하고 진주시축구협회에서 주관한 대회로서 개회식에는 진주지역의 김재경, 박대출 국회의원, 최구식 경상남도 서부부지사를 비롯한 권만옥 진주시교육지원청 교육장과 남정만 시의회부의장, 23개 학교장들과 학부모 등 약1,000여명이 참여하여 2012년 교육장기 이후 명맥이 끊어졌든 진주지역 초등학생 대상 축구대회에 뜨거운 열기와 관심을 나타냈다.

18개의 남자팀과 5개 여자팀 총23개팀 414명의 초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한 이번 대회는 1,2부 리그로 나누어 세미리그방식을 채택, 예선전 조별 풀리그와 8강 결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5,6일 양일간 개최하였으며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들을 맘껏 펼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됐다.

6일 결선 토너먼트에서는 남자부 동진초등학교와 초전초등학교가 치열한 결승전을 치른 결과 동진초등학교가 초대우승의 기를 들어 올렸다. 여자부에서도 동진초등학교가 초대우승을 차지하여 남․여부 동반우승의 영예를 안았으며 동진초등학교 강동영학생과 박연제학생이 각각 남․여부 최우수선수로 선정됐다.

한국남동발전은 올해 제1회 한국남동발전사장기 초등학교 축구대회를 시작으로 매년 축구꿈나무들을 대상으로 대회를 꾸준히 개최해 축구의 고장에 걸 맞는 대회로 정착시켜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한국남동발전 대표사회공헌 프로그램 중 하나인 ‘Sunny Academy'의 일환으로 이 축구대회에서 특출한 재능을 가진 학생들을 선발하여 지난 7월 조광래축구재단과 채결한 업무협약에 포함된 축구영재 전문교육을 통해 미래 국가대표로 키워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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