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윤하 <사진=bnt 제공>

[이뉴스투데이 한경석 기자]여성 솔로 대표 발라더 윤하가 화보와 함께 인터뷰를 진행했다.

새로운 앨범과 함께 뮤지컬, 콘서트로 바쁜 연말을 보내고 있는 윤하와 bnt가 만나 진행한 화보에서 전에 없던 새로운 모습을 보여줬다.

네 가지 콘셉트로 진행한 이번 화보에서 윤하는 카메라 앞에서 그의 끼를 마음껏 드러냈다.

화보 촬영 후 진행한 인터뷰에서 악동뮤지션 이찬혁과의 콜라보레이션 한 앨범에 대해 “내가 많이 졸랐다. <K팝스타> 때부터 좋아했었고 언젠가 한 번 작업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쭉 했었다. 같은 멤버인 수현의 목소리와 내 목소리의 주파수가 비슷한 부분이 있어 찬혁의 곡이 잘 맞을 것이라는 확신도 있었다”고 말했다.

덧붙여 “11년 동안 작업하면서 가장 성실했던 작곡가이고 어린 친구가 깊은 생각뿐만 아니라 곡에 대한 해석과 가이드 라인을 정확하게 짚어주더라. 지금도 훌륭하지만 음악 역사에 획을 그을 수 있는 프로듀서가 될 것이다”며 함께 작업했던 이찬혁에 대해 엄지를 치켜 세웠다.

가수 윤하 <사진=bnt 제공>

 

또한 지금까지의 앨범 중에서 가장 애착이 가는 앨범에 대한 질문에 “모든 곡에 애정이 가지만 오랜만에 컴백했던 4집이 의미도 있고 가장 마음에 든다”고 했다. 이어 “많은 분들에게 사랑을 받았던 ‘기다리다’는 어떠한 홍보도 하지 않았는데 희한하게 잘 된 케이스”라고 말했다.

뮤지컬 <신데렐라>와 연말 콘서트에 대한 질문에 “바쁜 연말이라서 좋다. 대신 무대에서 보여드릴 수 있는 것들을 위주로 하고 있다. 나에게 홍보는 그 다음이다. 그래도 티비에 얼굴 많이 안 나온 것 치고는 <복면가왕>의 파급력이 워낙 좋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웃음)”라며 솔직하게 답했다.

<복면가왕> 출연에 대해서는 “처음에는 별로 생각이 없었다. 여타 많은 대결 프로그램을 하면서 솔직히 싫증도 나고 힘들기도 하고 회의감 아닌 회의감이 들기도 했었다. 최근에 무대를 겪어야 하는 일들이 많이 생기면서 가지고 왔던 심리적 압박감이 터지는 시점이 있었는데 그걸 극복하고 이겨내는데 <복면가왕>이 많은 것을 준 것 같다”고 전했다.

이상형에 대한 질문에는 “송중기다. 365일 말하고 다니는데도 잘 모르는 것 같다”고 답하며 마지막으로 연말 공연에 대해 “그 자리에 없었다는 것이 평생 한으로 남을 공연이 될 것”이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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