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이정릉 사장직무대행(가운데)이 대림산업 플랜트사업본부 정하창 전무(왼쪽), MHPS 하세가와 부사장과 신서처화력 보일러 계약체결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이뉴스투데이 박재붕 기자] 한국중부발전(주)(사장직무대행 이정릉)은 4일 서울 그랜드인터콘티네탈 호텔에서 중부발전 이정릉 사장직무대행, MHPS 코지 하세가와 부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MHPS컨소시엄(MHPS, 대림산업)과 약 2,690억 규모의 신서천화력발전소 보일러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충남 서천군 서면 마량리 일원에 건설되는 신서천화력발전소는 노후된 기존의 400MW급 서천화력발전소(1983년 준공)를 고효율, 고성능의 1,000MW급 최신설비로 교체·건설하는 사업으로 고용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가 전력수급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오는 2019년 9월에 준공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달 체결한 신서천화력 토건공사계약 및 터빈·발전기 공급계약과 함께 금번 보일러 공급계약 체결로 중부발전은 본격적으로 신서천화력 건설공사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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