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석진 미래창조과학부 소프트웨어정책관 <사진 제공=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

[이뉴스투데이 김정우 기자] 소프트웨어(SW)산업 최신 트렌드와 이슈에 관한 다양한 논의의 장으로 서울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SW산업 전망 컨퍼런스 2016’이 지난 30일 막을 내렸다.

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가 주최하고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SPRi)가 주관한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내년도 디지털 기술 트렌드와 국내 SW 전문가들이 뽑은 2016년 SW산업 이슈 발표, 중국 SW시장 현황, 클라우드 퍼스트 정책, 산업인터넷 동향, 핀테크 시장 전망, 인공지능 활용방향 등 다양한 주제가 다뤄졌다.

글로벌 시장조사기업 가트너코리아의 최윤석 상무는 ‘2016년 디지털 기술 트렌드 전망’을 통해 내년도 비즈니스 기회와 가치 창출 방안에 대해서 발표했으며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의 이동현 선임연구원은 국내 SW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내년 SW산업에서 중요하게 부각될 가능성이 높은 이슈들을 환경과 기술 분야로 나눠 발굴·조망했다.

이어 ▲조원우 GE코리아 전무의 ‘산업인터넷 비전 및 추진방향’을 시작으로 ▲임정욱 스타트업 얼라이언스 센터장의 ‘핀테크 시장 동향 및 전망’ ▲남영호 국민대학교 교수의 ‘중국 SW시장 현황 및 동향’ ▲김영호 마이크로소프트 상무의 ‘클라우드 퍼스트 정책의 현황 및 전망’ ▲조용수 LG경제연구원 센터장의 ‘산업혁신을 위한 인공지능 활용방향’ 등의 강연이 진행됐다.

서석진 미래부 소프트웨어정책관은 “빠르게 변하는 SW기술 트렌드를 파악하여 이를 국내 SW생태계에서 흡수하여 지속 발전하는 역량이 중요하다”며 “SW산업의 발전을 위해서는 정부의 노력과 더불어 사회 전반의 관심과 협조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김진형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 소장은 “이번 컨퍼런스가 국내 기업의 사업방향 설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며 SW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할 수 있는 유익한 자리가 됐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SW산업 전망 컨퍼런스 2016’의 발표 영상과 자료는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 홈페이지에서 다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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