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엄정권 기자] 2016학년도 수학능력시험 성적발표일이 다가왔다. 모두들 긴장의 연속이겠지만 특히 그동안 가채점한 결과를 가지고 대학별 최저등급에 맞춰 수시준비를 해온 학생들에겐 더욱 그러할 것이다. 혹시라도 자신이 채점한 결과와 달리 나올까 노심초사하고 있다.

특히, 등급컷에 근접해 있는 경우는 말할 나위도 없다. 2017학년도부터는 한국사의 과목 추가와 국어 A, B형의 통합, 수학의 개편된 과정 출제 등이 물수능에 버금가는 위력으로 재수생수를 급격히 감소시킬 것이란 예상이다. 이에 재수학원의 3대 산맥인 대성학원, 메가스터디학원, 청솔학원 등에서는 입시설명회 등을 통해 학원 알리기에 분주하다.

2010년부터 대한민국 최초로 독학재수학원을 설립하여 운영 중인 중앙LNC학원에서는 12월 1일 특허출원 된 독학관리프로그램으로 0학기 재수선행반을 개강한다고 밝혔다. 중앙LNC학원은 자신이 원하는 인강을 들으며 전문강사에게 질문은 물론 1:1 특강도 듣고 멘토링도 할 수 있는 독학관리 전문학원이다.

내년에는 수강료를 대폭 인하하고 한국사 특강, 튜터링, 화상질의응답 등 새로운 프로그램을 강화하여 전국 16개 본원에서 동시 개강한다. 2016년에는 인천 연수본원과 부평본원 그리고 부천본원을 필두로 청라, 주안, 분당, 송파, 부산, 창원, 마산 이외에 부산 동래본원, 서울 강동본원, 수지본원, 안산본원, 원주본원, 김포본원이 새로이 개원한다.

독학재수의 광풍으로 이제는 대형학원까지 가세하는 형국이다. 독학재수학원의 핵심은 강사의 강의를 듣는 것이 아닌 관리를 받는 것이므로 관리전문 프로그램을 보유하고 있느냐가 관건이라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중앙LNC학원 김응수 총원장은 “관리프로그램이 없는 학원은 독서실과 다를 바 없다” 고 말하며 “많은 학생들의 인강 수강 상황과 진도를 직원이 직접 일일이 체크하는 것은 프로그램 없이는 불가능하다” 라고 말한다. 중앙LNC학원은 특허출원 된 독학관리 프로그램으로 학사와 생활관리를 하는 독학재수 전문학원으로 전국 16개 본원이 모두 같은 홈페이지에서 같은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는 전국최초, 전국 최대규모의 독학재수학원이라고 학원 측은 말한다. 0학기 재수선행과정은 12월 1일부터 1월 30일까지 9주간 진행되며 1학기는 2월 1일부터 6월 11일까지 19주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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