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김영삼 기자]교통안전공단(이사장 오영태)은 패러글라이더 등 초경량비행장치에 대한 효과적인 안전관리를 위해 기체의 형식, 인증기간, 검사일자 등을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는 휴대용 인증현황 카드를 제작하여 배포하니, 이용자들은 이를 꼭 확인하고 이용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30일, 밝혔다.

공단은 지난해 7월 항공법 개정으로 '항공레저스포츠 사업'이 도입됨에 따라 ‘15.3월부터 사업용으로 이용되는 패러글라이더 등 인력활공기에 대한 안전성인증검사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검사 후에는 해당 기체의 안전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QR코드가 포함된 인증현황 카드를 발급하고 있다.

이에 따라 레저스포츠로 패러글라이더를 이용하는 분들은 기체에 부착된 인증현황 카드의 QR코드를 이용하면 경량항공인증현황 사이트(luass.airsafety.or.kr)에 접속해 기체사진과 형식, 인증검사일자 등을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어 더 안전하게 여가를 즐길 수 있게 됐다.

한편, 공단은 초경량비행장치 안전성인증검사 업무 외에도 초경량비행장치 종사자에 대한 안전교육, 항공안전 관련 자료개발․보급 및 연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항공레저의 안전수준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공단 이명룡 철도항공교통안전본부장은 “공단은 철저한 안전성인증검사, 안전교육, 항공안전연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항공안전을 확보하는 동시에, 국민들이 안심하고 항공레저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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