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경인지역본부 김승희 기자] 수원시는 성폭력추방주간을 맞아 27일 오후 3시부터 여성폭력방지 민‧관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에는 중부경찰서, 여성단체협의회, 어머니폴리스회, 여성폭력피해상담소 및 보호시설, 여성문화공간‘휴’, 수원시외국인복지센터,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팔달문시장 일대를 돌며 ‘여성폭력 추방, 내 일이면 내일이 안전합니다’라는 구호를 내걸고 피켓과 어깨띠를 두르고 홍보물을 전달하며 거리 캠페인을 실시했다

신현옥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여성폭력방지를 위한 결의문을 통해 지역사회 구성원들의 역할을 강조하고, 여성과 성에 대한 왜곡된 인식을 바로잡고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시민들이 피해자 보호와 유해환경 차단 및 인식개선에 적극 동참 할 것을 호소했다.

한편 수원시는 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안심귀가 로드매니저, 우먼하우스케어, 특수형광물질도포사업 등을 추진 중이며 여성폭력방지를 위해 유관기관 합동 캠페인을 수시로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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