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송덕만 기자]베트남에 K-POP열풍이 강하게 부는 가운데 제이앤유그룹(모기업 원기산삼.김대영 대표)이 전방위 연예사업을 벌여 주목받고 있다.

최근 코스탁 상장사 씨앤비텍(086200)의 경영권 지분 인수를 마무리한 원기산삼이 그룹 계열사인 제이앤유엔터테인먼트를 통해 KITA(한국무역협회)에서 주관한 K-pop 컨테스트에 협력사로 참여하면서 신성장동력 발굴을 위한 사업다각화 행보에 속도를 내고 있는 것이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제이앤유엔터테인먼트는 지난 5∼6일(현지사간) 열린 K-pop 컨테스트(무역협회 주관)에 협력사로 참여해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베트남의 경제수도인 호치민에서 열린 컨테스트는 5일 예선전을 열고 6일 본선을 진행하는 등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특히 이번 컨테스트에서 제이앤유 엔터테인먼트의 소속 가수가 1, 2위를 싹쓸이해 화제다. 1위는 Ma Ho Ly, 2위는 Ts 1 등 모두 제이앤유엔터테인먼트 소속이다.

원기산삼 고위 관계자는 “이번 컨테스트의 1, 2위 가수는 회사의 내규에 따라 step by step으로 완전히 다듬어 진 후 앞으로 다가올 베트남 이마트 1호점 오프닝 등 jnu group의 이미지를 스타마케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업계에선 충분한 사전 준비 작업 후 시장의 다크호스로 부각되는 원기산삼 김대영 대표의 경영전략이 한층 주목받고 있다.

김 대표는 원기산삼의 영업조직, 한방차 프랜차이즈 다시스 등 자체 인큐베이팅을 통해 수익성이 검증된 사업부문을 상장사 씨앤비텍(제이앤유글로벌)에 병합하는 경영을 펴고 있다.

연예사업 또한 그룹 계열사 제이앤유아카데미 등을 통해 연예인을 육성하고 이후 메니지먼트와  TV 데뷔등의 수순을 밟고 있다.

씨앤비텍을 인수한 제이앤유그룹(모기업 원기산삼)이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한발짝 더 도약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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