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유제원 기자]JB금융그룹 광주은행(은행장 김한)은 26일 오후 4시, 광주시 운암동에 위치한 다솜지역아동센터에서 ‘희망이 꽃피는 공부방 8호 선정식’ 을 가졌다.

광주은행 희망의 공부방 8호 대상으로 선정된 다솜지역아동센터는 학원을 가기 어려운 환경의 아동들에게 방과 후 돌봄 서비스와 학습지도를 통해 지역 아동들이 건강한 사회일원으로 성장하도록 돕고 있는 아동복지시설이다.

하지만 이곳은 바닥에 보일러 설비나 난방이 되지 않아 겨울이면 아이들이 발을 동동 구르며 바닥에 이불을 깔거나 두꺼운 양말을 신고 공부를 해야했다. 또한 책상과 의자가 오래되어 낡고 훼손된 부분이 많아 학습환경이 열악한 상태였다.

이에 광주은행은 희망이 꽃피는 공부방 사업을 통해 바닥 난방 공사 및 책상과 의자 세트 등의 교체 작업을 벌여 아이들이 밝은 분위기에서 공부하며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날 광주은행 지역사랑봉사단 직원들은 학생들을 위해 특별히 준비한 학습교재를 선물 하고, 간식 및 놀이를 함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광주은행 서재수 본부장은 “광주은행은 지역의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방과 후 아동들의 학습 장소이자 쉼터인 ‘희망이 꽃피는 공부방’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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