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이상민 기자] ㈜카수리(대표 이대형)가 운영하는 자동차 수리앱 ‘카수리’와 와이즈모바일㈜(대표이사 박흥록)이 운영하는 주차장 정보앱 ‘파킹박’이 전략적 업무제휴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카수리는 출시 10개월 만에 누적 다운로드 8만 건을 달성한 회사다. 파킹박 역시 2013년 출시돼 이달 말이면 누적 다운로드 20만 건을 기록할 전망이다.

이번 업무 제휴를 통해 파킹박 앱에서 바로 자동차 수리 견적문의가 가능해지고, 위치기반으로 카수리 제휴사 정보를 확인 할 수 있게 됐다.

 
카수리는 국산·수입차 수리가 필요할 경우 스마트폰 앱을 통해 해당 부위의 사진을 찍어 문의하면, 2~3시간 안에 검증된 제휴 정비업체에서 비교 견적과 답변을 받아볼 수 있다.

덴트·광택·판금·도색 등 외형복원 수리 견적문의 서비스가 기본적으로 제공되고, 자동차 정비 등 전반적인 수리도 추천매장을 통해 정보가 제공된다. 카수리 앱에는 1만개 이상의 실제 시공 사례가 있어 사용자가 객관적인 선택을 하는데 도움을 준다.

 
파킹박은 전국 2만3000여개 주차장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주차장 요금(할인정보)·위치 및 길 안내·주차 위치·주차 시간 만료 알람 서비스를 통해 사용자 편의를 높였고, IoT 기반의 ‘O2O 무인화 결제시스템’을 지난달 30일 개발했다.

한편 카수리 앱에서는 파킹박에서 제공하는 지역별 주차장 정보 및 주차할인쿠폰을 받을 수 있다.
양사의 제휴에 대한 앱 고도화는 12월에 이뤄질 예정이며, 이에 맞춰 카수리-파킹박 사용자들에게 다양한 할인 이벤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대형 카수리 대표는 “이번 제휴를 통해 합리적인 자동차 수리 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는 카수리와 파킹박 서비스가 상생하는 것은 물론, 양사간 긴밀한 협업을 통해 자동차 애프터마켓에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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