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천자이 견본주택에서 상담을 받고 있는 사람들<사진제공=GS건설>
[이뉴스투데이 김정일 기자] GS건설이 용인 수지 동천2지구 A-1블록에 선보인 '동천자이'가 평균 4.6대 1을 기록하며 1순위 청약 마감됐다.

20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19일 1순위 청약을 받은 '동천자이' 청약결과 1383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6366명이 몰리면서 평균 4.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총 13개 주택형 중 10개 주택형이 1순위에서 모집가구수를 모두 채웠다.

전용면적 74B㎡의 경우 44가구 모집에 865명이 몰리며 19.66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틈새평면으로 공급됐던 전용 74A㎡, 74C㎡, 74D㎡도 각각 6.17대 1, 2.47대 1, 3.11대 1로 1순위 당해 지역에서 모두 마감됐다. 

공급물량이 가장 많았던 전용면적 84B㎡의 경우 195가구 모집에 1906명이 몰리면서 9.77대 1의 경쟁률로 1순위 당해 지역에서 마감됐다. 전용면적 84A㎡도 153가구 모집에 849명이 청약접수를 해 5.5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용면적 84E㎡도 168가구 모집에 259명이 청약을 해 모집가구수를 모두 채웠으며 중대형으로 공급됐던 전용면적 100A㎡는 116가구 모집에 623명이 몰리면서 5.37대 1로 1순위 당해 지역에서 마감됐다.

분양관계자는 "지난 2007년 이후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 공급이 없었기 때문에 새아파트 갈아타기 수요와 전셋값 부담에 따른 내 집 마련을 목적으로 한 실수요자들이 적극 청약 나선 것 같다"며 "여기에 동천동 일대의 교통여건 개선과 쾌적한 주거환경 및 미래가치 등을 고려할 때 청약자의 상당수가 계약에 나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27일, 계약기간은 내달 2일~4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입주는 2018년 8월 예정이고,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121-3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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