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김정일 기자] 롯데건설이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성복동에서 분양한 성복역 롯데캐슬 골드타운이 1순위에서 최고 13.9대 1로 모든 주택형이 마감됐다.

20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성복역 롯데캐슬 골드타운 아파트 1순위 청약을 받은 결과 1918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2만96명이 접수해 평균 10.4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주택형 별로는 전용면적 84㎡A가 931가구 모집에 총 1만2946명이 몰려 평균 13.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84㎡B도 678가구에 4708명이 접수해 6.94대 1로 마감됐다. 또 전용면적 99㎡는 309가구에 2442명이 신청해 평균 7.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성복역 롯데캐슬 골드타운 분양 관계자는 "특별공급에서만 430여 건이 접수돼 1순위에서도 청약경쟁이 뜨거울 것이라 예상했다"며 "내년 2월 개통하는 성복역 초역세권의 프리미엄과 롯데캐슬의 가치를 누릴 수 있어 향후 계약에서도 좋은 결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당첨자 발표는 26일이며, 내달 1일~3일 3일간 모델하우스에서 계약을 받는다. 평균분양가는 3.3㎡당 1528만 원이다. 1차 계약금은 1000만원 정액제이며, 중도금 60%는 무이자로 대출해준다. 모델하우스는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901번지 일대에 있으며 입주는 2019년 6월 예정이다.

▲ 아파트투유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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