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울산취재본부 노익희 기자] 울산 중구 평산초등학교(교장 한남영)는 1학기에 이어 11월 19일부터 ‘학교 숲으로 미래 꿈꾸기’ 특색교육활동으로 학교 숲에서 두 번째 ‘숲 속 사회 전시회’를 열었다.

학교 숲 전시회는 전교생이 인성교육을 위한 학교폭력예방 및 생명존중 시화를 만들어 전시, 관람하도록 하여 아이들의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장이 마련되었다.

또한, ‘학교 숲으로 미래 꿈꾸기’ 특색교육은 숲 활용 놀이 학습 및 숲놀이 전문가와 담임교사가 함께 교육과정과 연계한 자연친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그 내용으로는, 숲 밧줄놀이, 숲 길 따라 동식물 관찰하기, 숲 속의 요정 꾸미기, 돗자리 펴고 바람소리 듣기 등을 5학년 수련활동으로 했으며, 4학년 학생들은 교과를 재구성하여 벼를 키워 직접 수확하여 가래떡을 만들어 먹었다.

그동안 평산초는 학교 숲에서 1인 1악기 음악활동과 연계하여 점심시간을 활용해 전교생이 돌아가며 연주회도 열었다.

한남영 교장은 “생명 공존 등 생태감수성을 깨워주는 숲 체험교육과 인성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자연과 함께 하는 프로그램들이 활성화되어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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