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질트레일

[이뉴스투데이 김지만 기자] 제주관광공사(사장 최갑열)가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3일 동안 제주부영호텔과 지질트레일(3곳) 일대에서 진행된 '제주지오! 지오페스티벌 2015' 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귀포시와 제주시가 주최하고 제주관광공사가 주관하며, 환경부와 지역발전위원회 외 13기관이 후원하는 행사로 지역민이 주체적으로 참여하여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브랜드를 활용하고 개발한 지질관광상품의 성과를 전시하고 지오브랜드(Geo-Brand)를 선보인 자리였다.

이번 행사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행복한 지질마을'이라는 주제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구성지 의장, 서귀포시 현을생 시장, 제주시 김순홍 부시장,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위성곤, 강경식 의원,제주관광공사 최갑열 사장, 지역발전위원회,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질트레일 추진위원회 관계자, 도외 주요인사로는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송미령 부원장을 비롯해, 지역발전위원회, 농림축산식품부, 환경부, 국립공원관리공단 관계자 등 500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개발된 지오브랜드를 지역주민 스스로 자연을 보존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나간다는 세계지질공원의 개념을 행사에 담아냈다.

개막식에는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구성지 의장의 축사와 현을생 서귀포시 시장, 제주관광공사 최갑열 사장의 인사말로 시작해 지오어워즈, 지질마을 지오브랜드 협의체 발대식, 지오브랜드 전시 그리고 마지막으로 전문가 세미나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지오브랜드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전북 완주군 정책디자인 스쿨팀, 국립공원관리공단 명품마을사업단 등 이 참가해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됐다.

한편, 구성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은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제주의 지질 속에서 신선한 감동과 새로운 삶의 동력을 얻게 만드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으며, 현을생 서귀포 시장은 "제주지질과 자연에 새로운 시각으로 다가서는 기회이고, 도민과 마을주민의 입장에서는 그 가치를 새롭게 해석하고 지오브랜드를 만들어내는 계기가 됐다"고, 마지막으로 제주관광공사 사장은 "정부의 지원사업이 끝나더라도 지오브랜드를 더욱 확대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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