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틱댄스뮤지컬 '오디션'이 6월 26일부터 8월 19일까지의 45일간 대학로 문화공간 이다1관에서 선보이고 있다.
▲     ©이뉴스투데이 -투비 컴퍼니
 
'오디션'은 댄스음악 게임 "댄스배틀 온라인 게임 '오디션'"(현재 국내 회원 수만 600만명 이상이며 전세계 70개국 나라로 수출 된 이래 중국 회원 수 1억 5천만 명을 돌파하였다)을 모티브로 한 공연으로 (주)티쓰리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였다.
 
특히, (주)티쓰리엔터테인먼트 마케팅이사 김유라씨는 "뮤지컬을 너무 사랑했던 아이에서 뮤지컬 제작진행을 할 수 있는 성인이 된 지금 휴일도 없이 밤낮없이 열정적으로 작업에 임해준 좋은 제작회사, 뛰어난 연출가, 멋진 안무가, 아름다운 음악가, 사랑스런 배우와 스텝들을 만나게 되어 너무 기뻤습니다"라며 이번 공연의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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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션'에는 첫사랑의 아픔을 간직한 매력 남 '엘비스', 사고로 목소리를 잃은 가수 '마리아', 엘비스의 마음을 얻고자 노력하는 이기적인 여인 '카르멘', 남 몰래 마리아를 짝사랑하는 순진 남 '큐 피트', 천상에서 추방당한 천사 '줄리엣', 줄리엣의 동료 '채플린'이 등장하여,각 장의 주인공들이 감정을 테마로 현대무용, 탱고, 살사, 팝 댄스, 발레 등의 다양한 춤과 세련된 음악이 등장하며 관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하고 있다.
 
하지만, 연출자 박승걸 씨는 인터뷰 내용처럼 너무 많은 UCC(User Created Content)를 본 것 아닐까? UCC가 대세이긴 하나 정석은 아니며, 적은 대사량으로 충분히 극의 내용을 전달하고자 했지만 배우들의 화려한 비주얼 만큼 연출은 화려하지 못했다는 점은 아쉬움으로 남는다는 관객들의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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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션에서 출발하게 설정한 특이한 줄거리의 장점과 극의 흐름자체가 복선이나 암시 없이 이상하게 끊어지는 단점을 보안하여 게임이 수출되어 있는 국가들의 해외 공연까지도 성공적 이길 바라며, 우리나라 창작뮤지컬의 힘이 되길 기대해 본다.
 
공연문의는 '투비컴퍼니' 전화 02-744-7304로 하면 된다.
 
<김상태 기자>snoopy@e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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