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편도욱 기자] 웹툰 플랫폼 ‘짬툰’이 독점으로 연재하는 웹툰을 무료로 공개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짬툰’에서 독점으로 연재하고 있는 일부 작품 중에서 기존에 유료였던 회차를 일정 기간이 지난 후에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다. 각 작품의 연재 주기에 따라 무료로 공개되는 회차가 다르며 작품이 완결 될 때까지 진행된다. 아직 무료로 풀리지 않은 회차는 유료로 구입한 코인을 이용해 미리 접할 수 있다.

PC와 모바일에서 모두 이용할 수 있으며 짬툰으로 접속해 회원 가입을 한 뒤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무료로 공개되는 작품은 인기 웹툰 ‘총수’의 스토리를 쓴 정기영 작가의 신작 ‘총수 비기닝’을 필두로 ‘고교정점’, ‘혈육’, ‘괴담도시’ 등 총 15작품이다. 다음 웹툰에서 ‘마샬아츠’를 연재하고 있는 강지윤 작가의 ‘환도’와 네이버 베스트 도전에서 인기리에 연재되다가 ‘짬툰’으로 무대를 옮긴 ‘역광’, ‘수상한 복학생’도 포함됐다. ‘짬툰’은 무료 공개 작품을 계속해서 늘릴 계획이다.
 
이들 작품은 ‘짬툰’이 제공하는 만화 중에서도 매출 상위권에 있는 작품이다. 그 동안 ‘짬툰’을 찾아준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좀 더 폭넓은 작품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취지다. 이 밖에도 연말까지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짬툰’의 마케팅 담당자는 “기존에 유료로만 공개했던 작품을 무료로 공개하면서 고객이 다양한 작품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라며 “매출 상위권에 있는 작품들인 만큼 ‘짬툰’이 자랑하는 양질의 콘텐츠를 무료로 공개하는 기회를 놓치지 않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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